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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인 추천여행

[남양주 수동 카페] 마이포터리-도자기 클래스와 한적한 카페

by 매일작은즐거움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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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었어요 도자기 클래스가있고 위에는 카페도 함께 운영되는 마이포터리 카페
수동이라고 해서 남양주 안쪽으로 들어가야 해서 친구와 시간이 맞아 평일에 가게 되었어요

가는 길은 초반과 거의 도착할때가 힘든데 초반에 급 우회전을 하며 들어와야해서 속력을 줄여하고 들어갈때는 급 오르막길이라 맞은편에 차가 오지 않을때 천천히 올라 가야했어요

주차장은 넓었는데 주차를 하고 앞으로 보면 이렇게 깔끔하고 예쁜 카페의 모습이 보여요

 

 

 

 

카페 바로 앞에는 넓은 마당이 있는데 마당에 전구들로 장식을 해놔서 사진찍기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의자에 앉아서도 찍고 일어서서도 찍고 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고 왔어요 사진들을 다 찍고 나서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데

카페는 1층에 도자기 클래스 2층 카페 운영 3층 루프탑 으로 되어있는데 3층은 주말에만 개방해 놓는 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평일에가서 가지 못해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사람이 한적한 평일에 가서 여유로웠어요

이 카페는 전체적으로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빛이 굉장히 잘 들어왔어요 그냥 찍었는데도 이렇게 자연광이 뿜뿜했답니다

1층은 도자기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었는데

벽에는 감각적인 종이 사진들이 테이프로 붙여져 있었고

이곳에 직접 만든 도자기들을 볼 수 있었는데 직접 만든 것이라 그런지 더 예뻐 보였어요 이 자리에 앉아서도 많이 사진을 찍더라구요

앞치마와 도자기들

 

 

뒷쪽에 가면 이렇게 두개의 넓은 테이블이 있고 전시 되어있는 도자기들도 있었어요 라탄 조명에 언젠가는 와서 직접 도자기를 빚어보고 싶네요

도자기 클래스는 손작업 수업과 물레체험이 있는데 손작업 수업은 작업 시간이 1시간이고 컵, 볼, 큰 접시, 화병, 인덱스 홀더 등 원하는 디자인의 기물을 만들 수 있고 그룹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었고 물레체험은 컵, 볼, 앞 접시등 작은 기물만 가능하며 기계로 돌리는 작업이라 10분만에 끝나며 수강료는 4만원이라고 공지 되었어요

수업 문의나 예약은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톡톡으로 하면 된다고 해요

이제 1층을 지나 카페로 갈 예정이라 왼쪽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갔어요

메뉴는 깔끔한데
[음료]
아메리카노(6,000원), 카페라떼 (7,000원), 바닐라 라떼(7,500원), 카페모카(7,500원), 아인슈페너(9,000원), 코코넛 크림 라떼(9,000원), 아포가토(9,000원), 밀크티 로얄 밀크티, 루이보스 아몬드 밀크티(9,000원), 초코라떼(8,000원),레몬에이드(9,000원), 레몬티(9,000원), 홍차(7,000원)

[디저트]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6,000원), 우유빙수(14,000원), 피넛버터 초코칩 쿠키(5,000원), 인절미 쿠키(5,000원), 퍼지 초콜릿 브라우니(6,000원)으로 구성 되어 있었어요


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고 3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는데 루프탑은 주말에만 열린다고 했어요

 

빛이 따뜻하게 잘 들어왔고 창문으로 바라보는 마을뷰도 좋았어요

저희는 레몬에이드와 퍼지 초콜릿 브라우니에 아이스크림을 추가했는데 레몬에이드가 완성돼서 오는것 이 아니라 저희가 탄산수를 따라야 하더라구요 오히려 따르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어요 에이드 컵도 너무 예쁘고

 

그리고 퍼지 초콜릿 브라우니는 여기서 직접 만든 도자기에 올려져 있었고 두꺼운 크기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레몬에이드는 탄산수를 직접 넣을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탄산수는 SINGHA SODA WATER라고 써져있었어요

레몬청도 레몬과 함께 적당히 넣어주셨고 얼음도 적당히 넣어주셨어요 탄산수를 넣고 고루 저어주면 레몬에이드가 완성!

그리고 퍼지 초콜릿 브라우니를 먹었는데 세상에 너무 부드럽고 브라우니 안에 초코가 들어가 있어서 더 달달하고 꾸덕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맛이었고 브라우니만 따로 먹는 것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것이 또 다른 맛이 났는데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면 부드럽고 시원하면서 달달함을 배로 느낄 수 있었어요

마이포터리의 포토존이라고 볼 수 있는 두 개의 자리가 있었는데 저희는 그중에 오른쪽 자리에 앉았어요 이곳은 뒤와 옆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햇살 머금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푹신하게 앉을 수 있는 방석과 등받이 방석도 있어서 오래앉아 있어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쪽 자리는 한 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사람이 많을때에는 주문하는 곳에서 자리예약도 해야했어요

통창에서 바라본 하늘 사진 여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평일 6시쯤이 지나니 저희만 있고 다른 손님들이 하나둘씩 가서 한적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이쪽은 왼쪽자리인데 오른쪽보다는 더 초록초록한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것 같고 오른쪽자리는 햇살 느낌으로 사진을 찍었던것 같아요 왼쪽, 오른쪽 자리를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바테이블 형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카페 내부 자체가 엄청 크지는 않고 보통크기였어요

어디에서 찍느냐에 따라 햇빛의 양이 다르게 들어와서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어요

마감시간이 되어서 마당에 내려갔더니 전구가 다 켜져 있더라구요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집에 가기 직전에 찍은 마이포터리 카페 사진 깔끔하고 힐링하기 좋은 카페 였어요 내돈내산으로 추천합니다~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782번길 71-40
시간 : 월화 휴무, 11:00~20:00
원데이클래스 : 50,000원

<5점 기준 간단리뷰>
대중교통🧡(1)
주차🧡🧡🧡🧡(4) 오르막 조심
🧡🧡🧡🧡(4)
퍼지 초콜릿 브라우니 강추
가격🧡🧡🧡(3)
분위기🧡🧡🧡🧡🧡(4)
포토존🧡🧡🧡🧡(4)
재방문의사🧡🧡🧡🧡(4)

[제 주관적인 평점이라 다른 사람들과 다를 수 있어요 참고만 해주세요]
이상으로 돈주고 먹은 솔직 후기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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