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잣 호떡1 호떡은 식은걸로 먹기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 입구에 보였던 호떡은 발길을 멈추게했다 비가 내리고 쌀쌀해진 탓에 마주친 호떡은 출출한 배를 달래기도 딱이었다 이곳 가게에서는 따뜻한 호떡과 뜨거운 호떡 두가지 버전이 있어서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셨는데 당연히 갓 만들어진 뜨거운 호떡을 골랐고 차에서 먹었다 겉부분을 한입 먹었는데 아직 호떡 소스를 먹지 못했지만 따뜻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맛있었다 호떡소스를 먹고 싶어서 크게 한입 문 순간.. 엄청 뜨거운 소스가 후두득 새어나오면서 손가락 사이에 떨어졌다 너어무 뜨거웠고 지금 당창 닦지 않으면 화상을 당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바로 엄마가 닦아주셔서 아픔이 덜했다.. 사태를 수습하고 보니 머리, 안전벨트,옷에 소스 범벅이 되어서 엄마와 나는 어이 없는 상황에 서로 웃기만 했다 오늘 .. 2022. 10. 9.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