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볼만한 곳] 미디어아트 경험이 가능한 황순원 소나기마을

남양주와 가까운 양평의 가볼만 한 곳은 가봤다고 생각했었는데 소나기마을은 최근에 알게 돼서 가보게 되었어요 이름만 들었을때 한옥마을처럼 마을을 꾸며놓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실내에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많았고 특히 실감콘텐츠영상체험이라 해서 소설 소나기를 미디어 아트로 경험할 수 있어서 굉장히 색달랐어요!

 

 

 

주차장은 소나기 마을입구 아래쪽에 넉넉히 있어요
소나기 마을은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크고 넓었어요 매표소, 황순원 문학관 실감콘텐츠 영상체험관, 소나기 광장, 소녀네 가겟방, 황순원 묘역, 수숫단 오솔길, 고향의 숲, 해와 달의 숲, 사랑의 무대, AR맵, 들꽃마을, 고백의 길, 학의숲, 송아지 들판, 목넘이 고개, 징검다리, 너와 나만의 길 등 장소들이 소설에 등장하는 이름들도 붙여진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소나기 마을은 관람 요금은 부담없는 가격인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미취학 아동 및 유아 무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양평군민 분등은 무료로 되어 있었어요 

매표소에서는 정시마다 소나기 광장에서 소나기가 내리니 정시가 되면 보라고 안내해주셨고 

 

 

 

저희는 먼저 실내인 황순원 문학관 실감콘텐츠 영상체험관에 들어갔어요 하늘을 담은 유리상자 은하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판타지아 소나기 총 3가지 테마로 실감콘텐츠 영상관이 이루어져 있었는데 앉아서 보는것이 아니라 서서 디지털영상과 상호작용하며 체험하는 곳이었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영상체험관 예약증을 작성하고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면 된다고 안내해주셨어요 

 

 

시간이 되자 영상이 사방으로 나와서 마치 비디오가 아닌 실제 그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소설 소나기의 배경속에 들어가 있는듯한 영상으로 개울물이 나오고 아래는 물고기들도 있었는데 상호작용으로 발자국을 따라 오기도 하고 빛효과를 달리하는 등 걸어다니는 재미가 있었어요

 

 

 

두번째 방에 들어가니 어두운 조명에 찬란한 빛들이 촤라락

 

 

 

 

큰 갈대 들의 영상들을 보여주며 가을도 느껴보고 

 

 

 

하이라이트인 세번째 방에서는 꽃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아름다운 영상을 관람할 수 있었고 

 

 

 

영상관을 나오니 소원나무라고 해서 종이에 소원을 적고 나무에 매달 수 있게 해두었고 

 

 

 

밖으로 나와 소나기 광장을 보니 소나기가 내리는 시간이 지났는지 풀에는 비에 젖어 있었고 광장에 오두막도 그림같았어요 이 곳도 포토존으로 추천해요

 

 

 

그리고 올라가면 황금소들도 만나볼 수 있고 더 볼것이 많았어요 날이 추워지고 곧 문을 닫을 시간이 돼서 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실감콘텐츠 영상체험관과 소나기 광장에서의 시간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소설 소나기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포토존도 있었지만 너무 위치가 낮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찍으면 좋을것 같아요

 

 

 

소나기 마을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내려와서 양평 임실치즈 마을도 보았는데 염소먹이 주는 체험도 하고 있어서 어린자녀가 있는 가족분들이라면 이곳에서 체험도 하고 소나기 마을을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 )

 

 

위치 : 경기 양평군 서종면 소나기마을길 24

시간 :
3월~10월 매일 9:30~18:00
11월~2월 매일 9:30~17:00

 

 

<5점 기준 간단리뷰>
대중교통🧡(1)
주차🧡🧡🧡🧡🧡(5)
가격🧡🧡🧡🧡🧡(5)
포토존🧡🧡🧡🧡(4)
재방문의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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