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봉황맨션 숙소 근처에 있던 피클이라는 양식집을 오며가며 봤는데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저녁으로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피클앞에 붙여진 설명에는 현대미술 전시와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되어 있었고 매장 안에 전시된 모든 작가님들의 작품은 전시기간중 매장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적혀져 있었어요
파스타로는 감바스 알리오(9,500원), 상하이 스파게티(10,500원),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9,500원), 새우 로제 스파게티(10,000원),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9,500원), 라자냐(12,500원)으로 되어 있었고
라이스로는 비프 필라프/등심(9,000원), 베이컨 크림 리조또(9,000원)
그밖에 미니카프레제(5,000원), 찹 스테이크/안심(15,800원), 감바스(15,000원)
마실것으로는 아메리카노(3,000원), 자몽에이드(4,000원), 청포도 에이드(4,000원), 레몬 에이드(4,000원), 복숭아 에이드(4,000원), 코카콜라(2,000원), 스프라이트(2,000원), 환타파인(2,000원)으로 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비프 필라프/등심, 레몬에이드를 주문했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가게 내부를 찬찬히 둘러봤어요 가게 내부는 미술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테이블은 4개 테이블 정도가 되는 가게예요 가게 곳곳에 미술작품이 액자로 걸려져 있었고
보라색 불빛으로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스피커에서는 잔잔한 노래가 나와 힐링할 수 있었고
심효은 작가님이 만든 작품도 구경하고
하얀벽에는 프로젝터에서 나오는 영화도 볼 수 있었어요 라따뚜이가 나왔는데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스투키들도 있었어요
주변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나온 필라프 양이 정말 많았고 계란도 듬뿍 소스도 듬뿍올려져 있었어요 파슬리도 송송송 뿌려져 있었고
그리고 베이컨 크림파스타도 양이 많았고 소스도 많이 나왔어요 꾸덕함 정도의 소스는 아니지만 고소한 소스였고 애호박과 브로콜리 등 야채들도 다양하게 들어가져있어서 먹는 식감이 좋았어요 레몬에이드도 먹었는데 사진은 못찍었지만 액상레몬이 아닌 레몬청으로 만드는 레몬에이드라서 그런지 더 상큼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음식을 다 먹고 왼쪽에 놓여진 작품겸 굿즈들도 구경했는데 엽서와 카드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숙소근처 우연히 들렀던 양식집 낮보다 저녁에 가는걸 추천하고 한적하게 식사도 하고 미술작품도 구경하고 싶다면 피클(PICKLE)가게를 추천합니다~
위치 : 경북 경주시 중앙로16번길 5-3 1층
시간 : 평일-11:00~22:00, 토요일-11:00~22:00
<5점 기준 간단리뷰>
대중교통🧡(1)
주차🧡🧡(2) 근처 해동주차장(유료)이 있어요
맛🧡🧡🧡🧡(4)
베이컨 크림파스타 추천 엄청 꾸덕꾸덕은 아니지만 고소한 소스
가격🧡🧡🧡🧡🧡(5)
분위기🧡🧡🧡🧡(4) 저녁에 가변 더 좋아요
포토존🧡🧡🧡(3)
재방문의사🧡🧡🧡🧡(4)
[제 주관적인 평점이라 다른 사람들과 다를 수 있어요 참고만 해주세요]
이상으로 돈주고 먹은 솔직 후기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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