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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 수목원 입구에 보였던 호떡은
발길을 멈추게했다
비가 내리고 쌀쌀해진 탓에 마주친 호떡은 출출한 배를 달래기도 딱이었다
이곳 가게에서는 따뜻한 호떡과 뜨거운 호떡 두가지 버전이 있어서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셨는데
당연히 갓 만들어진 뜨거운 호떡을 골랐고 차에서 먹었다
겉부분을 한입 먹었는데 아직 호떡 소스를 먹지 못했지만 따뜻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맛있었다
호떡소스를 먹고 싶어서 크게 한입 문 순간.. 엄청 뜨거운 소스가 후두득 새어나오면서 손가락 사이에 떨어졌다
너어무 뜨거웠고 지금 당창 닦지 않으면 화상을 당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바로 엄마가 닦아주셔서 아픔이 덜했다..
사태를 수습하고 보니 머리, 안전벨트,옷에 소스 범벅이 되어서 엄마와 나는 어이 없는 상황에 서로 웃기만 했다
오늘 있었던 일 들 중에 제일 많이 웃고 호떡은 좀 식은 호떡이 더 맛있다는 걸 알게 된 시간이었다
오늘의 교훈 좀 식은 호떡이 안전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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