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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홍대 맛집] 우와 오코노미야키 야끼소바 원탑 맛집, 금요일 웨이팅 정보 주차정보

by 매일작은즐거움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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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오코노미야키 맛집 홍대 우와를 드디어 가게되었어요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밀가루 대신 역할을 하는 마와 양배추 계란 몸에 좋은것 잔뜩 넣어 만든 오코노미야키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고 먹어도 죄책감이 들지 않을것 같은 음식


금요일 저녁 6시 20분쯤 도착했고 홍대입구 9번출구에서 10분정도 걸으면 나와요!
처음에는 간판이 없어서 어디인가 기웃기웃거렸는데 사람들이 웨이팅을 등록하려고 기다리는것 보고 여기가 우와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계단에 불빛 들어오고 2층에 있는것 맞습니다






웨이팅 번호는 44번 몇분정도 기다려야하지 하는 순간


9팀 50분정도 대기해야한다고 쓰여있었어요 (금요일 6시 20분 기준)
웨이팅 어플없이 생으로라면 20분이 최대였겠지만
등록하고 옷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하니 50분이 금방 오더라구요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차가지고 온분들은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고 해요
점심은 12:00~14:30 까지, 저녁은 17:00~22:00 까지인데 7시 30분일때 슬쩍 웨이팅팀을 보니 27팀이었고 그때 이미 웨이팅 등록을 마감하시더라구요.. 먹으려면 최소 7시전에는 와야할것 같아요!!



이렇게 바테이블 형식으로 철판이 앞에 놓여져 음식이 식지않고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어요
바테이블과 그냥 테이블 두공간으로 나뉘어져있었고 좌석은 20명정도 앉을 수 있었어요
바테이블에 너무 앉고 싶어서 기다려서라도 바테이블 앉아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다행히도 바테이블로 자리를 안내해주셨어요






오코노미야키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후기를 보기 다들 야끼소바도 너무 맛있고 둘이오면 오코노미야키1개 야끼소바1개씩을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하나하나씩 시키기로 했고 처음먹으니 안전하게 별표친걸로 토마토새우 오코노미야끼와 클래식 돼지고기 야끼소바를 시켰어요


맛있는 음식에 술이 빠지면 섭하니 술도 시켰어요
크렌베리&레몬 하이볼 두개를 시켰는데 다른 하이볼과 칵테일도 궁금했어요



가장먼저 나와준 하이볼 레몬이 직접 짜는 건줄 몰랐는데
착즙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적당히 착즙후 잘 저어 마셨는데 첫맛은 청하 끝은 크렌베리주스의 맛이었어요 기대했던 달달상큼한 하이볼맛은 아니라 아쉬웠어요 맛없지는 않지만 다음엔 진저 라임 하이볼이나 칵테일을 시도해보는걸로
시큼하고 달달한 간장 소스에 생양배추도 반찬으로 제격이었어요




하이볼의 맛을 알아갈때 쯤 완성된 오코노미야키를 놔주셨어요
요리를 바로앞 철판에서 만들어주시는게 아니고 요리사 전용 철판에서 만드시고 완성된 음식을 놔주셨고 소스는 오코노미야키가 먼저 온다음 뿌려주셨어요 4등분해서 먹으면 딱 맞는 크기였고 양배추와 계란이 너무 부드럽고 토마토소스와 싱싱한 새우까지 녹는 맛이었어요

 

나중에 먹으면 면들이 붙어서 맛이없다는 야끼소바 계란이랑 소스를 잘 버무려서 오코노미야키보다 먼저 먹었는데
데리야끼소스와 면이 이렇게 잘 어울릴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소스와 면의 식감이 너무 맛있고 한번 맛보면 두번세번은 야끼소바로 젓가락이 갈 수 밖에 없는 맛이에요 야끼소바도 꼭 먹는것 추천!


대파랑 양배추 소스 계란 새우 소스까지 하나하나 다 맛있었던 오코노미야키 맛집이었다




 

맛있는 걸 먹고 나오니 다 아름답게 보였다 달 옆은 목성이 그 옆은 토성이 밝게 빛난 감성을 주워담게 되는 하루였다


<5점 기준 간단리뷰>
대중교통🧡🧡🧡(3)
주차🧡🧡(2) 따로 주차공간 없음 , 홍대공영주차장 이용
🧡🧡🧡🧡🧡(5)
별표 친 토마토 새우 오코노미야끼, 클래식 돼지고기 야끼소바 추천
하이볼 제임슨 크랜베리&레몬은 생각보다 달달하고 상큼하진 않음
가격🧡🧡🧡(3)
분위기🧡🧡🧡🧡(4)
포토존🧡🧡🧡🧡(4)
재방문의사🧡🧡🧡🧡🧡(5)
금요일 저녁엔 최소 7시전에 가야 먹을 수 있음

돈주고 먹은 솔직 후기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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