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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부산 카페] 전포카페거리 소품샵 object, 오월상점, 별한스푼

by 매일작은즐거움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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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해변을 다녀온 뒤 전포 카페거리를 가게 되었어요

stereotype of busan이라는 브런치 카페가 제일 먼저 보였고 아직 열지는 않았지만 앞에는 감성적인 자전거가 있었어요

 

 

 

 

그리고 지나가다 들렀던 케이크가게에는 인형케이크가 있었는데 치마에 한올한올 살린 질감과 구슬을 한알한알 올린것이 공들인 케이크라는 걸 알수 있었고 신기했어요

흑백사진을 찍어주는 이름이 맘에 들었던 '시간저장소' 사진관도 있었고

object소품샵도 보여서 들어가서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했는데

우유 따르면 더 맛있어 보일 것 같은 투명미니컵도 있었고

현대인을 모티브로한 무표정의 피규어도 있었고

예쁜 목걸이와 귀걸이

 

 

 

 

다양한 영화 ost 주제곡을 배경으로한 음악을 담은 오르골도 있었는데 일러스트가 따뜻했던

귀여운 와펜과 스티커도 있었고

작은 공간이었지만 정말 구석구석 다양한 소품들을 볼 수 있었어요

수필집들

굉장히 솔직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생각들을 적어놓았던 eum출판 책들 다음엔 하나 사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몇걸음 가지 않아 또 발견한 두번째 소품샵 입구부터 핑크핑크한 오월상점

 

 

 

 

object가 깔끔,성숙한 이미지였다면 오월상점은 아기자기한 느낌의 소품샵이었어요 그릭요거트에 씨리얼 얹고 싶은 보울

그리고 조금더 걷다 보면 나오는 또다른 소품샵인 별한스푼 이름이 간단하면서 잘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곳은 디즈니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엽서와 카드, 스티커를 모두 볼 수 있어요

영롱한 모빌들도 있고

가짜같은 진짜 미니 선인장들고 팔고 있었어요

그리고 입간판이 너무 귀여웠던 Hi peanut 소품샵도 있었는데

 

 

 

 

개성넘치는 이름모를 땅콩들

친구에게 작은이벤트로 꽃을 사주고 싶었는데 생화 같았던 튤립조화를 발견해서 구매했어요

예쁘게 리본까지 묶어 받은 튤립들

계산대 입구에 붙여졌던 피넛 그림들과 다양한 색감의 리본들

개성넘치는 인형들까지

야무지게 알차게 소품샵을 구경하고 주차장을 가던중 낯선 우리를 엄청 반겨준 귀여운 강아지ㅎㅎ

 

 

 

아주 짧은 만남이었지만 아련하게 바라봐주는 강아지 심쿵.. 구석구석 예쁜 카페와 소품샵, 브런치 카페들이 많았던 전포카페거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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