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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원 면접후 아빠와 먹게된 봉추찜닭
원래는 백채 김치 찌개를 먹으려고 2층으로 올라간 다음 가게에 들어갔어요
메뉴가 찜닭이라 당황했지만 들어가서 앉았는데 다시 나오기가 미안하기도 하고 찜닭도 나쁘지 않아 급 먹게 되었어요
원래가려고 했던 백채 김치찌개
그런데 알고보니 백채 김치찌개는 11시 부터 운영하더라구요 아빠랑 10시 40분부터 간거라서 김치찌개집을 갔으면
시간이 안맞아 다시 나왔을것 같아요 결국 이날은 봉추 찜닭을 먹을 운명이었던 걸로 생각하려구요
궁금했던 누룽지
메뉴는 소자 순살 덜맵게에 누룽지를 시켰어요
생각보다 양이 더 적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맛은 개운한 맛이었어요
누룽지가 뜨거운 물에 함께 나오는 누룽지가 아니라 밥을 누룽지로 구워서 위에 김치, 김, 깻잎 고명을 얹어준거라서 개운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누룽지에 찜닭 소스를 살짝 얹어 먹으면 꿀맛
앞으로 봉추찜닭을 가면 누룽지는 필수로 시킬것 같아요
급하게 찾은 봉추찜닭 양은 아쉬웠지만 맛과 누룽지는 추천해요ㅎㅎ 합격을 기원하며 다시 중앙대 맛집을 찾을 수 있는 날이 금방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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